2019.11.2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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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 반상회는 6개월간

활동을 하면서 너무나도 나에게

필요한 시간이였다.

수평적인 관계에서 서로의 말에

경청하며 호기심에 대해 나누며

존중과 배려 속에 한 가지 주제를 갖고

함께 나가아가는 프로그램인데,

몇몇의 어슬렁 반상회 중에도 지금 내가

참여하고 있는 성동구 가끔은 책읽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책과 거리가 멀었고 이렇게 그룹으로 한 책을

심화적으로 읽고 의견을 나눠 본 것은

과거에도 없었고 생전 처음 해보는 일이였다.

그 속에서 나는 또다른 내 모습을 만날 수 있었고 책읽기에 숙달된 참여자 및 반장님을 만나서 더욱더 책을 편하게 느끼고 동반자처럼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 만났을 때의 어색함을 조금씩 덜어내며 특색있는 서점도 함께 밥도 먹으면서 여러 대화 속에서 유대감을 돈독하게 할 수 있었다.

서로가 추천하고 싶은 책에 구절이나 느낌 또는 기분에 대해서 매주 보내면서 글쓰기에도 한층 더 편해졌고 나아가서 글을 쓰고 싶고 책을 읽는 시간이 기다려 지기까지 했다.

여러가지 장르의 책에 대해서 선입견이 있었는대 각자의 취향과 분위기를 존중해서 시야가 확실히 넓어진 나를 만날 수 있었다.

이제 6회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무언가를 얻고 싶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다음 회기 때 참여를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기탄없이 추천하고 싶다!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준 3회기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한 우리가 함께 한시간은 모든날 모든순간 좋았고 마무리도 잘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

모든 어슬렁반상회가 개인의 삶의 정말 도움이 되었고 나아가 영혼을 충만하게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고, 힘주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