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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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근처 비플래닛에서 진행된 취준 3종세트 수업을 들었습니다.

자소서를 작성을 위한 4회차 수업은 필수이고, 이후 포트폴리오와 면접 강의 각 2회차는 선택한 사람들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강의는 오전 오후로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 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라서 칸 채우기가 막막하고, 뭔가 써도 써도 뜬구름 잡는 기분이 들고,

나름 열심히 쓴다고 썼는데 결과가 시원찮아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에 대한 해법을 구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강추드립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꾸 보여주고 첨삭을 받아야 자소서가 다듬어지는데, 주변에 부탁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부끄러워서 혼자 쓰고 제출하고 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소서는 향후 면접에서 면접관이 나에대해 질문할 거리를 제공하는 소스로 활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정성껏 써야하는 걸 알고 있지만,

매번 고민하다 시간에 쫓겨 겨우겨우 써내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며 나만의 에피소드들을 하나씩 정리한 뒤 키워드를 선정해보고 ,

내가 추구하는 가치들을 다른 표현으로 바꿔서 정리해보는 등의 연습을 하면서 나 자신을 좀더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 경우엔 애매모호한 표현들을 사용하며 문장이 명확하지 않고 길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첨삭을 받으면서 자소서 작성시 어떤 식으로 써야할 지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었고,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또 채워나가야 할지가 명확해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프로그램은 하반기 공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좀더 일찍 들었다면 하반기 공채 지원에 더 많은 도움이 되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좋은 강의를 해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준비해주셔서,

강의듣는 내내 당분 보충해가며 배고픔 없이 강의와 과제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