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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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반상회

청년수당을 받으면서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많은 프로그램 문자를 받았으나, 취업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내기 힘들어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슬럼프도 오고 청년수당을 받고 있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 기간들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2회기 어슬렁반상회 프로그램 모집 문자를 받게 되어, 처음으로 어슬렁반상회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슬렁반상회 모임을 가기 전에는 ‘내가 어슬렁반상회에 참여해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참여를 했는데 청년반장님과 동네매니저분들께서 반갑게 맞이해주고 먼저 말도 걸어주셔서 편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좋았던 점은 어슬렁 반상회를 하면서 비슷한 고민이나 걱정을 하고 있는 다른 참여자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점점 친해지게 되면서 서로의 꿈을 위해 응원해주고 지지해주었던 것이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딱 2시간, 약 2달가량을 함께 보내었는데 이 시간이 정말 뜻 깊었습니다. 취업 준비에서 잠시 벗어나 나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꿈을 향해 더 노력해보고자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프로그램 참여에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저는 어슬렁반상회만 참여를 했었으나 다른 참여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마음상담, 취준 프로그램 등과 같이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프로그램들도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