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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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2017 매듭파티> 현장 스케치



마치 오늘을 향해 1년을 달려온 듯, 지난 몇 주 내내 센터의 모든 일꾼들의 맘속엔 ‘2017 매듭파티’로 가득했습니다.

2017년 청년활동지원센터와 함께 해준 청년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이어서도 그렇지만, 
애틋하고 미안했던 16년도 청년 참여자들도 떠올랐어요. 서툰 이별로 마음 한 쪽에 미안함 뿜뿜이었던 2016년을 떠올리니, 올해는 정말 17년도 참여자들과 마지막으로 실컷 같이 웃고 싶었습니다.

무더웠던 지난 여름,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를 처음 만난 청년들에게 올 해는 어떤 의미였을까? 처음 약속대로 청년수당이, 청년활동지원센터가 청년들에게 잠시 숨쉴 수 있는 틈과 마음 둘 품이 되었던 걸까? 매듭파티날, 청년들의 얼굴을 직접 보기까지 설레는 마음 반, 어쩐지 긴장되는 마음 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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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꽃향기 은은한 합정역의 갤러리 로랑에서 ‘2017 매듭파티’를 찾아준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청년수당 참여자이고, 어슬렁반상회 ‘스토리밴드’의 출판기념회에서도 공연을 선보였던 ‘노아와 뮁’이 가슴 따뜻해지는 음악을 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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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뒤에는 청년 참여자 3명으로부터 청년수당과, 청년활동센터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년수당으로 알바를 끊을 수 있었던 가영씨, 청년수당으로 음악 작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담소네 공방’, 그리고 멘토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묵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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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와 수다 떨듯,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3명의 참여자와 고개를 끄덕이며 듣는 청년 참여자들 덕분에 센터 일꾼들에게도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센터에서 준비한 선물을 드리는 ‘사진공유회’는 어떠셨나요? 저희도 1년의 활동을 돌아보는 사진전을 준비했지만, 현장에서 청년 참여자들이 직접 공유해준 사진을 보니 더욱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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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센터와 함께 청년지원활동을 함께 해주신 기관에서도 찾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017 매듭파티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 큰 웃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내년에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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