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로드 #4] ESG시대, 청년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박상규 글로벌 테크 미디어기업 (주)퍼블리시 경영기획 본부장
세상이 온통 ESG 이야기이다.
대통령의 탄소중립 선언, 대기업은 물론이고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기업 환경의 변화, 그리고 모든 미디어들은 국내외적으로 앞 다투어 ESG 뉴스를 양산하고 있다.
ESG의 사전적 의미는 무엇인가? 기존에는 기업의 가치를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였었는데 앞으로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하겠다는 것이 ESG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기업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 시 '사회책임투자'(SRI)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하겠다는 것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 정보를 활용하게 되었다.
영국(2000년)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연기금을 중심으로 ESG 정보 공시 의무 제도를 도입했고 2021년 1월 14일 금융위원회는 우리나라도 오는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고 발표함으로써 비재무적 ‘친환경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이는 사회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다.
춘천 감자빵으로 일명 대박을 낸 청년기업가 있다. 농업회사법인 밭 이미소 대표이다. “농촌에서 장사해도 돈을 벌수 있다!!”고 당차게 도전장을 낸 이대표는 강원도의 대표적 작물인 감자로 빵을 만들어 일반 유통시킴과 동시에 ‘농부의 작업장’이라는 개념으로 카페 ‘더밭’을 의왕 타임빌라스에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올해에만 감자 500톤을 소비하는 성공 스토리를 써가고 있다.


한편 2030 청년세대의 가계부채 비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는 통계가 최근 발표되었다. 흔히 말하는 ‘2030 영끌 빚투 현상’이 어느 정도 사실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부동산 가격이 절망하고 있는 소위 MZ세대의 주식과 암호화폐 등의 투자심리에 기름을 끼얹고 있는 모양새이며, 최근 미국 발 비트코인 ETF 뉴스 등으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보인다.
이제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 보자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매우 유망하고 디지털 대전환시대, 새롭게 등장한 메타버스를 비롯한 NFT, 디파이 등 가상자산 분야에 대한 발전을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현재 나와 있는 암호화폐들 중 성공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마다 이견이 존재하는데 통상 스타트업의 투자 성공확률만큼 미비하다는 의견이 많다. 고도의 전문가가 아니면 한동안 감당해야할 시행착오는 분명해 보인다. 그러므로 투자는 신중해야 하며 그 투자를 위해서 감당해야 하는 돈, 시간, 그리고 노력에 대한 육체적, 감정적, 그리고 윤리적 대가를 살펴보기 권면한다.
‘새로운 시대의 농부(New generation farmer)’로 구체적인 꿈을 현실화 시켜나가는 이미소 대표를 보면서, 이 시대 청년 스토리로 떠올리게 된다.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생산과 소비에 대한 고정관념이 파괴되는 가운데 청년 농부의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서 매장 메뉴에 농부의 이름과 스토리를 입히고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춘천 감자빵’ 이야기에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소망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은 앞으로 미래사회는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는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ESG 시대, 청년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건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적어보자! 청년 정신으로!!
[청년로드 #4] ESG시대, 청년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박상규 글로벌 테크 미디어기업 (주)퍼블리시 경영기획 본부장
세상이 온통 ESG 이야기이다.
대통령의 탄소중립 선언, 대기업은 물론이고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기업 환경의 변화, 그리고 모든 미디어들은 국내외적으로 앞 다투어 ESG 뉴스를 양산하고 있다.
ESG의 사전적 의미는 무엇인가? 기존에는 기업의 가치를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였었는데 앞으로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하겠다는 것이 ESG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기업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 시 '사회책임투자'(SRI)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하겠다는 것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 정보를 활용하게 되었다.
영국(2000년)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연기금을 중심으로 ESG 정보 공시 의무 제도를 도입했고 2021년 1월 14일 금융위원회는 우리나라도 오는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고 발표함으로써 비재무적 ‘친환경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이는 사회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다.
춘천 감자빵으로 일명 대박을 낸 청년기업가 있다. 농업회사법인 밭 이미소 대표이다. “농촌에서 장사해도 돈을 벌수 있다!!”고 당차게 도전장을 낸 이대표는 강원도의 대표적 작물인 감자로 빵을 만들어 일반 유통시킴과 동시에 ‘농부의 작업장’이라는 개념으로 카페 ‘더밭’을 의왕 타임빌라스에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올해에만 감자 500톤을 소비하는 성공 스토리를 써가고 있다.
한편 2030 청년세대의 가계부채 비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는 통계가 최근 발표되었다. 흔히 말하는 ‘2030 영끌 빚투 현상’이 어느 정도 사실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부동산 가격이 절망하고 있는 소위 MZ세대의 주식과 암호화폐 등의 투자심리에 기름을 끼얹고 있는 모양새이며, 최근 미국 발 비트코인 ETF 뉴스 등으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보인다.
이제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 보자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매우 유망하고 디지털 대전환시대, 새롭게 등장한 메타버스를 비롯한 NFT, 디파이 등 가상자산 분야에 대한 발전을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현재 나와 있는 암호화폐들 중 성공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마다 이견이 존재하는데 통상 스타트업의 투자 성공확률만큼 미비하다는 의견이 많다. 고도의 전문가가 아니면 한동안 감당해야할 시행착오는 분명해 보인다. 그러므로 투자는 신중해야 하며 그 투자를 위해서 감당해야 하는 돈, 시간, 그리고 노력에 대한 육체적, 감정적, 그리고 윤리적 대가를 살펴보기 권면한다.
‘새로운 시대의 농부(New generation farmer)’로 구체적인 꿈을 현실화 시켜나가는 이미소 대표를 보면서, 이 시대 청년 스토리로 떠올리게 된다.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생산과 소비에 대한 고정관념이 파괴되는 가운데 청년 농부의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서 매장 메뉴에 농부의 이름과 스토리를 입히고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춘천 감자빵’ 이야기에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소망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은 앞으로 미래사회는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는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ESG 시대, 청년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건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적어보자! 청년 정신으로!!